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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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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22)이 타자로 출전한 첫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장재영은 21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 2군과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투수로 뛰며 통산 56경기(1승 5패 평균자책점 5.53)에 등판했던 장재영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한 뒤 최근 타자 전향을 선언했다.

장재영은 타자로 출격한 첫 경기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장재영은 3회 선발 정철원의 초구를 노려 첫 안타를 뽑아냈다.

5회 우완 박소준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나 6회 좌완 남호와의 맞대결에서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한 경기 출루 2번 이상)를 달성했다.

장재영은 8회 타석에서 김웅빈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장재영 못지않게 관심을 모았던 두산 선발 정철원(25)은 2⅔이닝 9피안타 3볼넷 6실점을 기록했다.

1회 김태진과 송지후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은 정철원은 이명기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첫 실점을 떠안았다.

2회 투구 내용도 불안했다. 신효수에 중전 안타, 원성준에게 볼넷을 헌납한 뒤 김태진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송지후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만루 위기를 초래했고 김수환에 희생플라이, 이명기에게 1타점 내야 안타를 내줬다.

난조를 겪은 정철원은 3회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장재영에게 좌전 안타를 헌납했으나 신효수를 병살타로 처리해 숨을 골랐다. 그러나 원성준, 이승원에게 연달아 볼넷을 허용한 후 김태진에게 2타점 3루타를 얻어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올해 1군 13경기에서 10⅔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5.91에 그쳤던 정철원은 지난달 24일 2군에 내려가 재정비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날 6실점으로 부진하며 1군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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