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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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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안방에서 강원FC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은 13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에 2-0으로 승리했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재개된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울산은 3연승을 달리며 1위(승점 54·16승 6무 8패)를 탈환했다.

또 이번 시즌 강원과의 맞대결에서도 2승 1패로 앞섰다. 역대 전적은 울산이 28승 5무 4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부진에 빠진 강원은 2위(승점 51·15승 6무 9패)로 내려갔다.

울산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팔레스타인(0-0 무), 오만(3-1 승)과 2연전을 위해 대표팀에 차출됐던 김영권, 이명재, 정우영, 주민규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강원은 양민혁, 황문기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울산은 전반 14분 선제골로 앞서갔다. 루빅손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강윤구가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했다.

끌려간 강원은 후반 시각과 함께 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복귀한 황문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또 후반 16분에는 양민혁, 가브리엘까지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울산도 후반에 아타루, 황석호, 이청용을 교체 카드로 활용하며 맞불을 놨다.

광주의 공세에 흔들리던 울산은 후반 34분 추가골로 달아났다. 교체로 들어온 이청용이 감각적으로 찔러준 패스를 아타루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다.

김판곤 감독의 용병술이 완벽히 적중한 순간이다.

지난 6월까지 강원에서 18경기를 뛰며 9골 1도움을 기록한 뒤 지난 7월 울산으로 이적한 브라질 공격수 야고는 선발로 나와 후반 35분까지 뛰었다.

울산에서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1도움)로 상승세였던 야고는 친정팀 골문을 열진 못했다.

같은 시각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선 광주FC가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눌렀다.

7위 광주는 승점 40(13승 1무 16패)을 기록하며 6위 포항(승점 44)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반면 포항은 구단 최다 연패를 6경기를 늘리며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사수에 적신호가 켜졌다.

광주는 전반 3분 가브리엘의 선제골과 후반 26분 최경록의 추가골을 앞세워 후반 44분 완델손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포항을 제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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