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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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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이주민센터는 15일 창원특례시 대원동 레포츠 공원운동장에서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4개국 교민회 대상 '아시아 크리켓 국가대항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크리켓'은 파키스탄의 국가경기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으며, 경남의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교민회는 20여 년 전부터 크리켓 대회를 열어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외국인주민 지역사회적응 지원사업 후원을 받았으며, 나라별 선수 35명 등 총 140여 명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겨룬 끝에 파키스탄 교민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라쉬드 파키스탄 교민회장은 "한국 사람들이 축구를 좋아하듯 크리켓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열광하는 경기다. 더운 날임에도 열심히 싸워 이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는 "크리켓은 영국에서 시작했지만 남아시아 인도문화권 나라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남아시아 나라 중에는 역사적으로 식민 지배나 분리 독립 또는 정치적 이유로 앙금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 땅에서 이주민들은 크리켓 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크리켓'은 파키스탄의 국가경기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으며, 경남의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교민회는 20여 년 전부터 크리켓 대회를 열어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외국인주민 지역사회적응 지원사업 후원을 받았으며, 나라별 선수 35명 등 총 140여 명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겨룬 끝에 파키스탄 교민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라쉬드 파키스탄 교민회장은 "한국 사람들이 축구를 좋아하듯 크리켓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열광하는 경기다. 더운 날임에도 열심히 싸워 이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는 "크리켓은 영국에서 시작했지만 남아시아 인도문화권 나라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남아시아 나라 중에는 역사적으로 식민 지배나 분리 독립 또는 정치적 이유로 앙금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 땅에서 이주민들은 크리켓 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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