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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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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노승희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5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희는 17일(한국시각)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65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80위에서 15계단 상승했다.

그는 지난 15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친 노승희는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석 달 만에 시즌 2승을 기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진행되지 않은 만큼, 상위권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10위 내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5위), 양희영(6위)이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11위, 김효주는 18위로 그 뒤를 이었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1위를 이어갔다.

한편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을 기록한 함정우가 큰 폭의 상승세를 그렸다. 522위에서 343위로 점프했다.

상위권에 자리한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0위)와 김주형(23위)이 있다.

세계 랭킹 1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몫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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