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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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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차세대 국가대표 수비수 김지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브렌트포드는 1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이턴 오리엔트(3부리그)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해 여름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포드에 입단한 김지수는 올여름 1군으로 승격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김지수는 3-1로 앞서고 있던 후반 32분 세프 판 덴 베르흐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면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김지수는 패스 성공률 94%(17회 중 16회 성공)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지수는 남은 시간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고,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6.8로 합격점을 받았다.

먼저 웃은 쪽은 레이턴이었다. 전반 11분 토마스 제임스 크로스가 애매하게 흐른 가운데 빈 공간에 있던 브랜든 쿠퍼가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브렌트포드도 반격했다. 전반 17분 하프라인에서 압박으로 볼을 뺏은 뒤 역습이 전개됐다. 파비우 카르발류가 빠른 돌파 이후 직접 마무리로 동점골을 뽑았다.

경기가 뒤집혔다. 전반 26분 카르발류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향했다. 문전에 있던 미켈 담스고르가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갈라 역전골을 기록했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45분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추가골까지 더해 전반전을 마쳤다.

레이턴은 후반 24분 잭 심슨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직면했다.

남은 시간 브렌트포드는 김지수를 비롯해 브라이언 음뵈모, 킨 루이스 포터, 토니 요가네를 교체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간 끝에 3-1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배준호의 스토크 시티(2부)는 프리트우드 타운(4부)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2-1로 승리했다.

좌측 윙어로 나선 배준호는 시즌 마수걸이 공격포인트에 도전했지만 침묵했고 후반 18분 토마스 캐넌과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전반 8분 문전에서 시도한 슈팅 외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한 배준호는 '소파스코어'로부터 비교적 낮은 평점 6.5를 받았다.

스토크는 후반 19분 마이클 로즈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6분 동점골을 실점하며 승부차기로 향했고, 레티언의 연이은 실책으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부)는 반슬리(3부)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7-0 대승을 거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결정력을 뽐냈다.

여기에 최근 부진으로 비판을 받은 안토니가 페널티킥(PK)으로 골맛을 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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