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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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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의 미래 배준호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시티가 사령탑을 교체했다.

스토크시티는 18일(현지시각) 스페인 출신 나르시스 펠라크 감독과 3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24개 팀 중 17위로 잔류에 성공한 스토크시티는 시즌 초반 5라운드까지 2승 3패로 리그 13위(승점 6)에 처졌다.

결국 지난해 12월 부임해 잔류를 이끈 스티븐 슈마허 감독과 지난 16일 결별한 뒤 후임으로 펠라크를 데려왔다.

1988년생인 펠라크는 만 36세의 젊은 감독이다.

25세의 이른 나이에 현역 은퇴한 뒤 스페인 하부리그부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이어 최근까지 챔피언십 구단인 노리치시티에서 코치로 일하다가 스토크시티 지휘봉을 잡게 됐다.

한편 스토크시티는 오는 21일 헐 시티와 리그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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