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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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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훈련을 마친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폭설 때문에 귀국에 차질을 빚었다.

KIA는 28일 "애초 선수단이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인해 항공편이 결항됐다"며 "선수단이 29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IA는 지난 4일부터 28일까지 오키나와 긴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했다.

마무리 훈련에는 손승락 수석코치 등 코치진 18명과 신인 선수 7명을 포함한 선수 31명이 참가했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승선했던 대다수 선수들은 이번 마무리 훈련 명단에서 빠졌다.

한편 KIA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팬 5000명을 초청해 'V12 타이거즈 페스타'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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