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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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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트레이 영의 20점 22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격파했다.

애틀랜타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35-124로 이겼다.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한 애틀랜타는 시즌 8승(11패)을 거두며 동부 콘퍼런스 9위에 위치했다.

이날 주인공은 가드 영이었다.

영은 자유투 5개, 2점슛 3개, 3점슛 3개로 20점을 쐈고, 22도움을 더해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그는 과거 1993년 무키 블레이락이 기록한 23도움에 이어 애틀랜타 역사상 NBA 단일 경기 최다 도움 2위에 올랐다.

여기에 디안드레 헌터(26점), 제일런 존슨(22점)이 힘을 보태 애틀랜타를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동부 콘퍼런스 선두 클리블랜드(17승 2패)는 애틀랜타에 발목을 잡히며 연승이 끊겼다.

도노반 미첼이 30점을 쏘며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에반 모블리(22점 12리바운드), 자렛 알렌(17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도 무용지물이었다.

애틀랜타와 클리블랜드는 1쿼터부터 공방전을 벌였다.

애틀란타는 헌터, 클리블랜드는 알렌을 필두로 공격해 35-35 균형을 유지했다.

2쿼터에 돌입한 클리블랜드가 다시 앞서갔다.

샘 메릴, 조지스 니앙, 미첼, 다리우스 갈란드의 3점슛이 계속 림을 갈랐다.

애틀랜타는 3쿼터부터 고삐를 당겨 역전에 성공했다.

클린트 카펠라가 중심이 돼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게 주요했다.

또 자카리 리사셰의 3점슛 3개가 모두 들어가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4쿼터에 돌입한 클리블랜드가 다시 경기를 뒤집었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경기 종료 5분16초전 헌터의 3점슛으로 112-109로 역전했다.

영, 온예카 오콩구, 다이슨 다니엘스 등의 연속 득점도 주요했다.

결국 애틀랜타는 클리블랜드에 135-124로 11점 차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5-101로 꺾었다.

35점을 기록한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의 맹활약이 주요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14승(4패)을 거두며 서부 콘퍼런스 1위를 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의 결장 속에 3연패에 빠졌고, 12승(6패)으로 3위에 머물렀다.

◆28일 NBA 전적

▲애틀랜타 135-124 클리블랜드
▲포틀랜드 114-121 인디애나
▲시카고 119-133 올랜도
▲휴스턴 122-115 필라델피아
▲클리퍼스 121-96 워싱턴
▲마이애미 98-94 샬럿
▲뉴욕 114-129 댈러스
▲토론토 119-93 뉴올리언즈
▲새크라멘토 115-104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111-131 멤피스
▲레이커스 119-101 샌안토니오
▲브루클린 127-117 피닉스
▲덴버 122-103 유타
▲오클라호마시티 105-101 골든스테이트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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