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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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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고 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겸 NBA컵 8강 홈 경기에서 118-104로 이겼다.

이날 경기 결과 오클라호마시티(18승 5패)는 서부 콘퍼런스 1위, 댈러스(16승 8패)는 4위에 자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유타 재즈(133-106 승), 토론토 랩터스(129-92 승), 뉴올리언스 펠리컨스(119-109 승)에 이어 쾌조의 4연승을 달렸다.

특히 NBA컵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진출이 달린 맞대결이었던 만큼 더욱 값진 승리였다.

가드 길저스 알렉산더가 자유투 4개, 2점슛 10개, 3점슛 5개로 39점을 기록하며 선봉에 섰다.

센터 아이자이아 하르텐슈타인은 10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일조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대 휴스턴 로키츠 맞대결 승자와 NBA컵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반면 댈러스는 지난달 말부터 이어왔던 정규리그 7연승이 이날 패배로 끊겼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16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클레이 탐슨, 나지 마셜(이상 19점), 카이리 어빙(17점)의 노력도 수포로 돌아갔다.

먼저 웃은 쪽은 댈러스였다. 경기 초반 어빙과 탐슨이 연달아 3점슛을 넣으며 8점 차로 먼저 앞서갔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길저스 알렉산더가 1쿼터에만 16점을 뽑으며 반격했다.

32-24로 앞선 채 2쿼터에 돌입한 오클라호마시티가 계속 격차를 유지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후반부터 고삐를 당겼다.

4쿼터 시작 이후 제일런 윌리엄스의 점프슛에 힘입어 95-75로 20점 차까지 달아났다.

남은 시간에는 길저스 알렉산더, 윌리엄스, 케이슨 윌레스 등을 내세워 굳히기에 들어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종료 17초 전 아제이 미첼의 레이업을 끝으로 댈러스를 118-104로 격파했다.

같은 날 밀워키 벅스는 올랜도 매직을 114-109로 꺾었다.

밀워키(13승 11패)는 6위에 올랐고, 올랜도(17승 10패)는 3위에 머물렀다.

NBA컵 준결승에 오른 밀워키는 애틀랜타 호크스 대 뉴욕 직스 맞대결 승자와 격돌한다.

◆NBA 11일 전적

▲댈러스 104-118 오클라호마시티
▲올랜도 109-114 밀워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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