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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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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28)은 7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페예노르트는 12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스파르타 프라하(체코)와의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6차전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페예노르트는 3승1무2패(승점 10)로 18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UCL은 본선에 진출한 36개 구단 중 리그 페이즈 1~8위 팀은 16강에 진출하는 구조로 진행 중이다.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에 오른다.

총 8경기를 치러 순위를 정하는 만큼, 페예노르트는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8분 만에 게르노트 트라우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2분 뒤 이고르 파이샹이 한 골 더 추가하면서 빠르게 2점 차로 간격을 벌렸다.

전반 30분에는 아니스 하지 무사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프라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2분 알비온 라흐마니가 한 골 만회했다.

이후 추가 득점도 페예노르트의 몫이었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18분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득점으로 4-1까지 앞섰다.

다만 후반 34분에 나온 토마스 베일런의 자책골로 경기는 4-2로 승리했다.

황인범은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첫 번째 '3'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UCL 6경기를 모두 선발로 나선 그는 공수 다방면에서 짙은 존재감을 보였다.

그리고 팀이 4-1로 앞선 후반 30분에 라미즈 제루키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또 다른 코리안 리거 설영우(26)가 활약 중인 즈베즈다(세르비아)는 AC밀란(이탈리아)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즈베즈다는 1승5패를 기록, 31위에 머물렀다.

즈베즈다는 전반 42분 밀란의 하파엘 레앙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22분 네마냐 라돈지치가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후반 42분 타미 에이브러햄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졌다.

측면 수비수인 설영우는 왼쪽 측면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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