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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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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미래를 이끌 신성들이 태국 파타야에서 맞붙는다.
2025 캐리어에어컨 MTN 루키 챔피언십(우승상금 1000만원)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태국 파타야의 파타나 스포츠 리조트에서 열린다.
루키 챔피언십은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전통의 신예 등용문 대회다.
역대 우승자인 임희정, 이다연, 조아연, 이소영 등은 현재 KLPGA 투어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대회에 출전했던 이동은은 올 시즌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2024시즌 드림투어 상금 랭킹 20위 이내에 들었거나 정규투어 시드전을 치른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올해 드림투어에서 2회 준우승을 달성한 윤혜림(드림투어 상금랭킹14위)과 입회 8년 만에 늦깎이 첫 우승을 거둔 한빛나(드림투어 상금랭킹15위)가 있다.
두 선수 모두 2025년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슈퍼 루키다.
또 드림투어 6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전승희(시드전 29위)와 골프 집안 출신으로 유명한 한나경(시드전 32위)을 비롯해 김수현3, 임나경, 장윤진, 김하은2, 이수정, 조민주, 류은수, 정인아가 출전한다.
대회는 참가 선수 12명이 일대일 매치 플레이를 통해 6명의 8강 진출자를 가린다.
남은 자리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패자 부활전을 진행해 상위 2명이 합류하는 방식이다.
이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8강전, 4강전, 최종 결승전을 통해 챔피언이 결정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글로벌 피팅전문업체 쿨클럽스코리아에서 1년간 무료 피팅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부터 SBS골프와 머니투데이방송(MTN)을 통해 총 13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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