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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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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휘문고 염승원이 고교 최고 타자에게 주어지는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1일 2024년 한 해 동안 각 부문에서 활약한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이영민 타격상의 영예는 염승원에게 돌아갔다. 염승원은 올해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521(73타수 38안타), 1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01를 기록했다.

염승원은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됐다. 다만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고 1년 정도의 재활을 거쳐야 해 내년 프로 데뷔는 어렵다.

18세 이하부 우수 선수상은 덕수고 투수 정현우가 받는다. 정현우는 올해 16경기에 등판해 8승 무패를 기록했고, 48⅓이닝 동안 삼진 70개를 잡아내 덕수고의 2관왕을 이끌었다.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정현우는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대학부 우수 선수상은 74이닝 동안 105삼진을 기록한 연세대 투수 강민구와 뛰어난 타격 실력을 드러낸 한양대 이정현이 차지했다.

12세와 15세 이하부 우수 선수상은 충북 석교초 박경덕, 대구 경운중 임휘윤이 각각 선정됐다.

김일배 지도자상은 2016년부터 전주고에서 선수들을 지도한 주창훈 전주고 감독이 받는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중 열릴 예정인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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