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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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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퓨처스(2군)리그는 청주 KB국민은행의 통산 6번째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국민은행의 송윤하는 퓨처스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퓨처스리그 결승전에서 58-50으로 승리했다.

퓨처스리그는 WKBL 6개 팀이 3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다.

풀리그 결과 각 조 1위에 오른 두 팀이 결승전에서 맞붙어 우승팀을 가린다.

우리은행은 A조에서 부천 하나은행, 부산 BNK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국민은행은 B조에서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을 제쳤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국민은행이 우리은행을 꺾고 2연패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국민은행은 2004시즌, 2010시즌, 2014~2015시즌, 2017~2018시즌, 2023~2024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지난 시즌 우승으로 퓨처스리그 최다 단독 우승팀이 됐던 국민은행은 용인 삼성생명(4회)과의 차이를 더 벌렸다.

이번 대회에서 국민은행의 우승을 이끈 송윤하는 총 39표 중 21표를 받아 퓨처스리그 MVP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상금은 200만원이며 MVP는 상금 50만원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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