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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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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K리그2 득점왕 모따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브라질 리그에서 데뷔한 모따는 지난 2022년 여름 K3리그였던 천안을 통해 한국에 처음 발을 들였다.
이듬해 K리그2에서 35경기 10골 1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2024시즌에는 16골 5도움으로 K리그2 시상식에서 득점왕과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까지 거머쥐었다.
또한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K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93㎝의 큰 신장으로 제공권 장악에 능한 모따는 왼발 슈팅에서 오는 결정력까지 겸비한 공격수다. 볼 컨트롤 능력과 연계플레이도 뛰어나다.
안양 측은 "모따의 영입은 최전방에서 안양의 공격력과 다양한 득점 기회 창출 등 전력에 중요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안양에 합류한 모따는 "안양과 함께 K리그1 무대를 뛰게 되어 기쁘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남겼다.
한편 안양은 2025년 새 시즌 준비를 위해 태국 촌부리 전지훈련을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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