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활·정진완, 제6대 대한장애인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제6대 장애인체육회장선거에 이재활 전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과 정진완 제5대 장애인체육회장이 입후보했다고 3일 밝혔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원(1인·장애인후보자의 경우 선거사무원 1인과 활동보조인 1인)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전화(문자메시지 포함) ▲장애인체육회 회장선거 홈페이지 ▲전자우편(SNS 포함)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제6대 장애인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인은 ▲장애인체육회 정가맹단체장 32명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7명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IPC 집행위원 1명 및 선수위원 1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 대표 4명 및 학계 대표 2명 등 총 69명으로 구성된다.

최종 선거인 명부는 추천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6일 선거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선거공보는 8일 투표안내문과 함께 선거인에게 발송되며,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 당연직 회장을 맡고 있는 시도장애인체육회장은 사전에 신고서를 제출한 경우 거소투표를 할 수 있다.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선거일 투표 개시 전인 16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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