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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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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국내 음반 판매량 차트를 장악한 데 이어 음원차트마저 정복했다.

22일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에스파가 지난 8일 온오프라인에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 타이틀 곡 '스파이시(Spicy)'는 이날 발표된 21일 자 멜론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음원 공개 13일 만에 정상에 오른 것이다.

지난 24시간 이용량을 멜론 톱100과 일간 차트에 반영하는 멜론은 다른 음원 플랫폼에 비해 신곡이나 단기간에 인기를 얻은 곡이 상위권에 진입하기 힘들다.

올해 멜론 일간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팀은 '디토'의 '뉴진스', '키치'·'아이 엠'의 '아이브'에 불과하다. 에스파까지 포함해 세 팀만이 멜론 일간차트 정상에 오른 것이다. 모두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명실상부 '4세대 걸그룹 전성시대'라는 말이 확고해지고 있다.

'스파이시'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역동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에스파가 그간 들려줬던 강렬한 음악과는 다른 발랄하고 청량한 분위기다. '에스파 표 하이틴'이라 불리고 있다.

에스파는 지난 2021년 '넥스트 레벨'과 '새비지'로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하지만 작년 발매한 미니 2집 '걸스'가 음반 판매량 측면에서는 선전했지만 타이틀곡 '걸스'의 음원성적이 비교적 낮아 아쉬움을 샀었다. 하지만 이번 '스파이시'로 확실한 만회를 하고 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더 이상 프로듀싱을 맡지 않는 등 변화가 생긴 가운데도 이번 에스파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의 저력을 새삼 확인했다는 반응이 많다.

이와 별개로 에스파는 '스파이시'로 엠넷 '엠카운트다운' 등 주요 음악 방송 프로그램 4개에서 1위 트로피를 싹쓸이하며 4관왕을 안았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 자체 최고 수치(180만 장)를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137만2929장, 한터차트 기준),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169만8784장)를 기록한 데 이어, 201만 장이 넘는 판매 숫자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대학 축제 등의 러브콜도 잇따라 받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8월부터 미주 및 유럽 투어를 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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