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한번도 차인 적 없다…겨드랑이로 이성 관심 알아채"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이은지가 치명적인 플러팅(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행위) 기술을 공개한다.

16일 오후9시5분 방송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 이은지는 "연애할 때 단 한 번도 차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성의 관심도를 알아챌 수 있는 방법으로 겨드랑이를 꼽아 눈길을 끈다. 이에 MC 신동엽이 "MC 서장훈도 고백하게 만들 수 있냐"고 도발하자, 이은지는 곧바로 디테일한 상황극을 연출하며 적극적인 플러팅 기술을 선보인다. 서장훈을 당황케 한 이은지의 플러팅 기술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이은지는 '미운 우리 새끼'의 母(모)벤져스를 위해 새로운 개인기를 준비해 왔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생활 연기의 달인인 이은지는 '길 가다 넘어졌을 때의 연령대별 반응'을 실감나게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평소 모벤져스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한 이은지는 "꼭 한번 어머님들과 춤추고 싶었다"라며 댄스 배틀을 제안했다. 가수 토니의 모친과 개그맨 허경환 모친이 응하면서 스튜디오에서 한바탕 춤판이 벌어졌다. 세 사람이 걸그룹 같은 포스를 자랑하며 최신곡에 맞춰 트월킹을 연상시키는 댄스와 웨이브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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