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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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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송강호가 주연한 영화 '거미집'이 다음 달 27일 공개된다. 배우 강동원이 출연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천박사')도 같은 날 개봉한다. 각 영화 배급사인 바른손이앤에이와 CJ ENM은 31일 이렇게 밝혔다. 이로써 앞서 공개일을 확정한 '1947 보스톤'과 함께 추석 연휴 흥행을 놓고 한국영화 3편이 같은 날 맞붙게 됐다.

'거미집'은 김지운 감독이 2018년 '인랑' 이후 5년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걸작을 만들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한 영화감독이 정부의 검열과 출연 배우들의 비협조적인 태도 속에서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물이다. 배우 송강호가 주인공 '김 감독'을 맡았고, 임수정·오정세·전여빈·정수정 등이 출연했다.


'천박사'는 가짜 퇴마사 '천 박사'가 귀신을 보는 의뢰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동원이 대대로 마을을 지켜 온 당주집 장손이지만 정작 귀신을 믿지 않는 퇴마사 천 박사를 연기한다. 이 영화는 후렛샤 작가가 2014년 내놓은 웹툰 '빙의'가 원작이다. 강동원과 함께 이동휘·이솜·허준호·김종수 등이 출연한다.

'1947 보스톤'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손기정이 마라톤 국가대표팀 감독이 돼 광복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1947년 보스톤마라톤대회를 나서는 이야기가 담겼다. 하정우가 손기정을, 임시완이 서윤복을 연기했고, 강제규 감독이 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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