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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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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중식 셰프 이연복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K족발의 매력을 전한다.
2일 오후 7시10분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세계 최고 아트 서커스그룹 '태양의 서커스'에서 K급식을 맛본 서커스 가족들의 반응들이 공개된다.
이 셰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상륙한 태양의 서커스에서 50년 요리 경력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한다. 이날 급식군단이 준비한 음식은 독일 대표 음식인 슈바인 학센의 대항마인 한국식 족발. 여기에 회심의 메뉴 닭다리순대, 파전 등 월드 클래스 단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K급식을 선보인다.
특히 기름기 쫙 뺀 야들야들함이 돋보이는 이연복 표 족발은 향기부터 맛까지 마치 독일에 장충동을 옮겨놓은 듯 했다는 후문이다. 족발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단원들은 입을 모아 "이 족발이 세계 최고 맛있다"고 극찬한다. 또 오징어순대를 변형해 야심차게 준비한 닭다리순대에도 호평이 쏟아진다. 닭 뼈를 빼내고 당면, 채소 등으로 안을 채운 모양에 단원들은 "천재적"이라며 감탄한다. 한 단원은 "우리 엄마 음식보다 훨씬 맛있다"라고 고백해 곧바로 엄마에게 사과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다른 서커스 가족들도 "한국에 가서 이 음식을 먹으면 정말 행복할거야"라며 무아지경으로 흡입, 태양의 서커스 전담 셰프마저 레시피를 탐했다고. 세계 톱 클래스 단원들의 한국행을 부르게 한 마법 같은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fuddl5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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