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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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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00만 코인을 투척했다.
안 의원은 16~17일 공개한 U+모바일tv '금수저 전쟁'에 히든 투자자로 등장했다. 금수저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뒤 "뭘 파는 건지 확실치가 않다" "이 사업계획서는 성의가 없다"고 혹평했다. 자인 팀 '무무'의 디저트 사업에 100만 코인을 투자했다. 면밀한 마케팅 데이터와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이 외 모든 투자단은 인혜 팀의 '여행' 팝업에 투자했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CCO 한명수와 한화·GS SHOP 등 대기업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 박준영, 벤쳐캐피털 '퓨쳐플레이' CEO 류중희다.
인혜는 눈물을 쏟았다. 인혜 어머니는 촬영 당시 췌장암 말기 투병 중이었다. 어머니 이름인 '인혜'로 금수저 전쟁에 참가했다며 "촬영 중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서바이벌에서 하차할까 생각했다. 최선을 다하는 아들의 모습을 더 자랑스러워하실 거라 믿고 1분, 1초도 쉬지 않고 달렸다"고 털어놨다.
투자 설명회에서 패배한 자인 팀은 모래 무덤에 묻혀있는 '금수저 찾기'로 탈락자 결정전을 치렀다. 리더 자인은 "내가 부족했다"며 자책했다. 무무는 윤씨 손에 금수저를 쥐여주고 탈락했다. 무무가 팀을 위해 희생하자, 자인은 "미쳤다. 울 것 같잖아. 무무가 준 메시지가 강력했고 많이 배웠다. 존경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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