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정규 2집 日 오리콘 주간차트 1위…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앤팀'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유키아카리(Yukiakari)'가 일본 주요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24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2월30일자/집계기간 12월16~22일)에 따르면 '유키아카리'는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한 뒤 6일 연속 자리를 지킨 바 있다.

같은 기간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판매량 차트에서 '유키아카리'는 첫 주 판매량 49만1677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들은 전작 '아오아라시(Aoarashi)'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유키아카리'는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앨범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겨울을 주제로 한다. 사계절을 함께 하며 더욱 끈끈해진 아홉 소년의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그렸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유키아카리'를 비롯해 '디어 헌터(Deer Hunter)',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 '크레센트 문 위시(crescent moon's wish)' 등 총 2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인기다. '유키아카리'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 만인 지난 22일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한편 앤팀은 오는 2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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