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나는 솔로(SOLO)'에 뛰어난 스펙을 자랑하는 솔로남들이 등장한다.
2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4번지'에 입성한 너드남들의 정체가 공개된다.
24기는 누구보다 스마트하지만 사랑 앞에서만큼은 서툰 너드남들이 영원한 내 짝을 찾는 '너드남 특집'으로 진행된다.
시작에 앞서 MC 이이경은 "대놓고 6명이 너드라고 하니까 기대가 되네"라며 호기심 어린 눈빛을 발산한다.
MC 송해나 역시 "너드남 6명 모으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라며 한껏 궁금증을 드러낸다.
잠시 후 등장한 24기 솔로남들은 '너드남 특집'이 아니라 '고스펙 특집'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뛰어난 스펙을 자랑한다.
한 솔로남은 "'나는 솔로' 출연 신청한 지 1년 정도 된 것 같다"며 출연 신청 당시 행정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한 5급 사무관이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런 뒤 "새로운 일을 시작한 지 1년도 안 됐다"며 현재 다른 직업에 종사 중임을 밝혔다.
또 다른 솔로남은 놀라운 연봉 수준을 언급한다. 그는 "이런 말 하면 허세이긴 한데, 혼자서 외벌이로 (아내와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다"고 밝힌다.
너드남 이미지와 달리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솔로남도 있다. 이 솔로남은 멀리서 봐도 건장한 체격에 대형 캐리어를 끌고 나타난다.
반면 한 솔로남은 다부진 체격이긴 하지만 잔뜩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이분 좀 모태솔로 냄새가 나는데?"라는 MC 데프콘의 반응을 유발한다.
그러면서도 데프콘은 그를 향해 "환영합니다! 형제여!"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