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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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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C 유병재(36)가 지인들에게 7억원을 떼였다고 고백했다.
유병재는 27일 유튜브 채널에서 "지인, 가족 관련된 빚과 농담을 콘텐츠로 소비했는데 오늘 최초 고백한다. 떼이고 아직 못 받은 돈 총합이 7억원"이라며 "형(유규선) 자부심 가져도 된다. 원래 6억 얼마였는데, 형이 합류하면서 완벽하게 7억원이 됐다"고 털어놨다.
"내 속앓이부터 하고 가겠다. 나한테 7억원 빌려간 여러 사람들 중 거의 대부분은 자기가 얼마 빌렸는지 모른다"며 "나 웃고 있지 않느냐. 이게 웃는 게 아니"라고 하소연했다.
이날 유병재와 소속사 블랙페이퍼 대표 유규선과 건달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유병재는 "오늘 여러분들의 떼인 돈을 받아 주겠다"면서도 "오늘 콘텐츠를 진행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며 자책했다.
최근 유병재는 인플루언서 이유정(27)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유정은 2022년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러브캐처4)에서 최종 우승했다. 당시 뷰티 강사 겸 DJ라고 소개했으며, 배우 한소희와 송혜교를 닮은꼴로 주목 받았다. 유병재는 지난달 30일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콘텐츠가 아니다. 지인들과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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