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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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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씨스타' 멤버 겸 솔로가수 소유가 딥페이크 피해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사실 저는 딥페이크 피해자"라고 고백했다.

그는 "10년 전이다. 그 때는 딥페이크라는 용어도 없었던 것 같은데… 지인이 어떤 영상을 '혹시 너냐'고 하며 보내길래 그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합성 사진을 보고) 너무 놀랐다"고 몸서리쳤다.

소유는 특히 "사진만 봤을 때는 말도 안 되니까 크게 타격을 받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영상을 봤을 때는 기분이 정말 안 좋았다"고 불쾌해했다.

'딥 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인 딥페이크는 AI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합성 기술이다.

K팝스타처럼 연예인은 사진이 많아 피해에 쉽게 노출된다.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인한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한국인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강력한 대응 조치가 필요한 이유다.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전 의원은 이날 '2024 범죄'로 딥페이크를 꼽았다.

그는 "영국 가디언지는 '한국은 세계 딥페이크의 수도'라고 기사를 냈다. 프랑스 르몽드지는 '한국은 딥페이크 공화국'이라고 썼다"고 안타까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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