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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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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티빙 연애 예능물 '환승연애2'로 이름을 알린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나연은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24년 마지막 날이네요. 예년과 다르게 무거운 마음입니다. 구호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음 깊이 애도의 마음 전합니다"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그가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오전 9시3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동체 비상착륙을 시도하다가 외벽 담장과 충돌한 뒤 폭발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기체 후미 비상구 쪽에 있던 남녀 승무원 2명이 구조돼 치료 중이다.
정부는 같은 날부터 내년 1월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기의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와 음성기록장치를 모두 수거해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나연은 JTBC 골프 아나운서다.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예능물 '환승연애2'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인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재결합했다.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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