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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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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배우 이원종이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개 비판을 이어갔다.

이원종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했다. 지난달 28일에 안국역 일대에서 열린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해 무대에 오른 지 일주일만이다.

그는 이날 민중의 소리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리를 채우지 않으면 불편할 것 같아 나왔다"며 "힘이 없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뿐이다"라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 지키는 게 쉽지 않다. 다 된 줄 알았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다"며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 흐리는 상황 같다. 잠잠해질 때까지 또 시간과 절차가 필요하다. 힘내자"고 독려하기도 했다.

이원종은 공수처장을 향해 당부와 경고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공수처장님 그 자리에 있는 만큼 그 값어치를 꼭 해주시길 바란다"며 "내란 동조범이 될 수도 민주주의의 길을 가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어떤 길을 택할지 잘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혹시 같은 검사 출신이라고 조금이라도 뒤로 물러서면 경찰과 국민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원종은 윤 대통령을 향해 강한 비판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윤 대통령에게 "쪽팔리지 않냐. 징그럽다. 그냥 내려와라"라며 "나라에서 공짜로 밥 준다는 데 그냥 거기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s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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