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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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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강주은이 배우 안문숙, 오현경, 김윤지를 초대해 신년 파티를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해 7월 딸을 출산한 김윤지는 엄마가 된 근황을 전했다. 김윤지는 2021년 개그맨 이상해(본명 최영근)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5세 연상 사업가 최우성과 결혼했다.
김윤지는 "모유 수유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많이 빠졌다"며 "건강하게 먹고 식전에 무조건 공복으로 유산소 운동을 했다"고 관리 비법을 전했다.
이어 "조리원에서 10㎏ 정도 감량하고 나왔고 출산 3개월 정도 됐을 때 16㎏을 뺐다"고 덧붙였다. 또 딸의 사진을 보여주며 "아빠랑 닮았다"고 말했다.
사진을 본 안문숙은 "미안하다. 내 눈에 이상해 선생님을 많이 닮았다"고 말했고, 김윤지는 "할아버지 닮았다는 소리도 정말 많이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윤지는 시부모와 애틋한 사이라며 현재 같은 빌라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혼집이 시댁과 5분 거리였는데 어머님이 처음부터 '친정 근처에 가서 살라고 하셨다"며 "시댁 근처에 신혼집을 얻고 1년 정도 살다보니 어머님, 아버님이 살고 계신 빌라에 집이 하나 나왔다"고 했다.
이어 "제가 그 소식을 듣자마자 남편에게 '당장 옮기자'고 했지만 남편은 '5분 거리에 사는 거랑 같은 건물에 사는 거랑 다르다'며 만류했다"며 "결국 제가 좋아서 이사를 갔고 지금 3년 넘게 (같은 빌라에서) 거주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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