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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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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번째 월드 투어로 국내 대중음악계 성지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 입성한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3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2024-25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ENCORE)를 펼친다.
지난해 6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한 투어의 앙코르 무대다. 첫 서울 2회 공연에 1만2000명이 운집했는데, 이번엔 공연장이 더 커진 만큼 약 2배가량 많은 팬덤 마이(MY)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만석 안팎의 케이스포돔은 국내 대중음악계 상징적인 장소로 통한다. 확실한 팬덤 규모뿐 아니라 대규모 공연장을 장악할 수 있는 실력과 무대 매너 등이 갖춰줘야 한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블랙핑크,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3세대 주요 걸그룹들이 이곳에서 공연했다. 앞서 S.E.S.와 핑클, 소녀시대·카라·2NE1 등 1세대와 2세대를 각각 대표하는 팀들만 올랐다. 3.5세대 대표 걸그룹 (여자)아이들,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도 입성했다.
이미 5만석 규모의 일본 도쿄돔에 두 차례 입성한 에스파는 일찌감치 케이스포돔에 입성할 인기와 실력을 갖췄으나, 월드투어 일정과 코로나19 등이 맞물리며 타이밍이 맞지 않아 이번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런데 명성에 비해 케이스포돔 입성은 늦었지만, 늦은 무대는 아니다. 지난해 '커리어 하이'를 통해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각종 연말 시상식을 휩쓴 만큼, 케이스포돔을 더 채울 수 있는 '플러스알파'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싱크 : 패러렐 라인'은 다면화된 평행 세계관으로 확장된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에서 착안한 콘셉트다. 기존 세트리스트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 등 신곡을 더해 구성이 더욱 풍성해졌다.
에스파는 그간 아시아 및 호주를 순회하며 전석 매진, 회차 추가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북남미, 유럽까지 투어 규모를 확장했다. 이중 시애틀, 오클랜드, LA,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등 일부 지역 공연은 이미 솔드아웃됐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가능하다. 오는 15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7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한편, 에스파는 북남미, 유럽 투어에 앞서 오는 11~12일 서울 구로수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에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3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2024-25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ENCORE)를 펼친다.
지난해 6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한 투어의 앙코르 무대다. 첫 서울 2회 공연에 1만2000명이 운집했는데, 이번엔 공연장이 더 커진 만큼 약 2배가량 많은 팬덤 마이(MY)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만석 안팎의 케이스포돔은 국내 대중음악계 상징적인 장소로 통한다. 확실한 팬덤 규모뿐 아니라 대규모 공연장을 장악할 수 있는 실력과 무대 매너 등이 갖춰줘야 한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블랙핑크,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3세대 주요 걸그룹들이 이곳에서 공연했다. 앞서 S.E.S.와 핑클, 소녀시대·카라·2NE1 등 1세대와 2세대를 각각 대표하는 팀들만 올랐다. 3.5세대 대표 걸그룹 (여자)아이들,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도 입성했다.
이미 5만석 규모의 일본 도쿄돔에 두 차례 입성한 에스파는 일찌감치 케이스포돔에 입성할 인기와 실력을 갖췄으나, 월드투어 일정과 코로나19 등이 맞물리며 타이밍이 맞지 않아 이번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런데 명성에 비해 케이스포돔 입성은 늦었지만, 늦은 무대는 아니다. 지난해 '커리어 하이'를 통해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각종 연말 시상식을 휩쓴 만큼, 케이스포돔을 더 채울 수 있는 '플러스알파'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싱크 : 패러렐 라인'은 다면화된 평행 세계관으로 확장된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에서 착안한 콘셉트다. 기존 세트리스트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 등 신곡을 더해 구성이 더욱 풍성해졌다.
에스파는 그간 아시아 및 호주를 순회하며 전석 매진, 회차 추가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북남미, 유럽까지 투어 규모를 확장했다. 이중 시애틀, 오클랜드, LA,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등 일부 지역 공연은 이미 솔드아웃됐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가능하다. 오는 15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7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한편, 에스파는 북남미, 유럽 투어에 앞서 오는 11~12일 서울 구로수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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