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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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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울산·경북·경남 등의 산불의 주불이 다행히 잡혔으나, 부분적으로 재발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산은 탔지만, 희망은 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힘내세요"라고 전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그룹 '마마무' 멤버 겸 솔로 가수 화사(안혜진)도 이날 같은 곳에 1억원을 기부했다.

화사는 기부와 함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하루빨리 모두가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화사도 이번 기부를 통해 희망브리지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아너스클럽 회원인 배우 박신혜도 이날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가수 영탁이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그의 팬클럽 '영탁앤블루스' 팬 2431명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총 1억5313만5525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인플루언서 춈미·팔로워들(1억5000만원),제작사 테오(1억1688만여 원),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2000만원), 러블리즈 케이(1000만원), 빅스 켄(1000만원) 등도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해 전날까지 7일간 경북 북부를 할퀴고 간 산불로 도민 24명과 헬기 조종사 1명이 숨졌다.

국내 산불 사상 최대 면적의 산이 잿더미로 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의성은 1만282ha, 안동은 9896ha, 청송은 9320ha, 영양은 5070ha, 영덕은 8050ha 등 모두 4만5157ha의 산림이 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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