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7
  • 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HYBE) 이재상 대표이사(CEO)가 그룹 '뉴진스' 멤버들과 전속계약 분쟁 중인 어도어 사태와 관련 원칙 대응의 기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법원은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어도어 사태와 관련 하이브의 거버넌스 강화하는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시간은 걸리겠지만 원칙에 기반해 하나하나 대응해나가겠다고 말씀드렸다. 현재는 그 결과들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가처분 결정으로 본안 소송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뉴진스와 어도어의 소속 계약이 유효하다고 판단됐다. 법조계에선 본안 소송도 어도어가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어도어를 비롯한 멀티레이블 가치를 확고히 믿는다고 했다. "멀티레이블 체계를 만들고 솔루션, 플랫폼 사업 부문을 붙여가면서, 하이브는 유니버셜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 뮤직 그룹에 이어 시총 기준 전세계 4위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바로잡아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는 일본에서도 멀티레이블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일본의 솔루션 사업이 6000~7000억원의 매출을 내면서 (엔터테인먼트사 중) 외형 기준 일본 3위 사업자가 됐다. 일본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또 론칭하면서 '앤팀'에 이어 현지 두 번째 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라틴에서도 멀티레이블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멕시코의 전설적인 록 밴드 '카페 타크바(Café Tacvba)' 멤버 겸 프로듀서인 메메 델 리얼(Meme del Real)와 계약을 체결했고, 도세밀 뮤직(DOCEMIL Music) 등 라틴 레이블만 두 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미국에선 현지 최대 힙합 레이블인 QC 뮤직과 BMLG을 포함해 4개 레이블이 있다. 올해 1월 발매한 릴베이비 앨범은 15곡 중 12곡이 빌보드 핫 100에 차트인 하는 성과를 냈다. 이것도 멀티레이블 시스템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하이브가 설계한 멀티레이블은 여러 과정을 겪으면서 점차 공고해 지고 있다면서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전세계로 확장시켜서 멀티 홈, 멀티 장르를 정착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올 상반기 말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면서도 복귀 이후 활동을 위한 준비와 작업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회사도 톱 티어 작곡가 분들과 논의하며 준비하고 있지만, 아티스트 분들의 숙고와 준비가 필요하다. 통상 곡 작업을 하고 앨범을 발매한 뒤 투어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되는데, 방탄소년단 분들이 이미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도약한만큼 비전과 넥스트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방향성을 고민하며 맞춰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Netflix(넷플릭스) 월 6,500원 초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