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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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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중국 기업들이 한국 경제를 믿고 적극적인 투자와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외투기업 지원 패키지 등 다양한 조치를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한 중국상공회의소와 주요 중국계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정치 상황에도 우리 경제시스템은 굳건하고 정부의 긴급 대응체계 아래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정부는 경제·금융 당국 간 회의체를 상시 운영하는 등 모든 경제주체가 평상시와 같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긴밀한 소통으로 세계 경제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특히 한중 FTA 발효 10주년인 올해가 무역·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이 강화되는 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가오천 주한중국상의 회장을 비롯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 한국의 정치적 상황에도 중국 기업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외투기업들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보여준 최 권한대행과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한국 사업은 지금처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외투기업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금융시스템 안정화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는 9일 주한 유럽연합(EU) 상의 및 외투기업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주요국 상의 및 외투기업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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