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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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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성물산이 선보이는 '래미안 원페를라'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방배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총 109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59~120㎡ 4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57가구 ▲84㎡ 265가구 ▲106㎡ 56가구 ▲120㎡ 4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다. 시공능력평가 1위를 자랑하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브랜드로 우수한 상품성과 함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래미안 원페를라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임에도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자금운영 부담이 적다. 또 방배권역에서 유일하게 임대세대가 없는 단지다. 올해 11월 입주가 가능한 단지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방배동 정비사업지 중 가장 평지에 가까운 입지를 자랑한다. 방배동의 지리적 특성상 경사도가 가파른 구간이 많은 점을 감안하면 우수한 주거여건 조건을 갖춘 셈이다.

방배동 일대 최근 분양 단지들은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24년 8월 '디에이치 방배'의 1순위 청약은 650가구 모집에 5만868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90.2대 1을 기록했다. 같은 해 12월 분양한 '아크로 리츠카운티' 역시 71가구 모집에 3만4279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무려 482.8대 1에 달했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국내 시공 1위로 굳건하게 자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래미안’ 브랜드로 서초구 방배동이라는 핵심 입지 내 대단지로 선보이게 됐다"며 "방배동 일대에 디에이치, 르엘, 아크로 등 하이엔드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으로 고급 브랜드 타운이 형성됨과 동시에 래미안 원페를라 단지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갖춘 만큼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래미안 원페를라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원에 마련된다. 견본주택 관람은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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