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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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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세계 6위 경제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연 인플레가 지난해 12월에 2.5%를 기록해 11월의 2.6%에서 낮아졌다고 15일 영 통계국이 말했다.
시장은 2.6%에 계속 머물 것으로 전망했었다. 지난해 9월 인플레가 3년 래 최저치 1.7%까지 낮아졌다가 반등세로 돌아 10월 2.3%, 11월 2.6%로 올라섰다.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증권 매각 바람이 불었으며 지난해 7월 14년 만에 정권을 잡고 증세 및 국채 증액으로 지출을 늘리는 기조의 예산안을 발표했던 노동당은 당황하게 되었다.
이날 인플레의 예상외 내림세로 노동당 정부는 한숨을 돌렸다. 이와 함께 중앙은 잉글랜드은행(BoE)이 2월 6일 정책 회동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BoE는 지난해 8월 그간 14차례 연속 인상하고 7차례 연속 동결한 기준금리를 처음으로 내렸고 한 차례 쉰 뒤 11월에 더 내려 4.75%로 만들었다.
이는 미 연준의 연방기금 기준금리 4.35% 및 유럽연합 유로존의 인플레 핵심 정책금리인 중앙은행 예치금리 3.0%보다 높은 것이다.
한편 일본, 인도 다음 규모인 영국 경제는 2023년에 0.3% 성장했으나 2024년에는 1.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시장은 2.6%에 계속 머물 것으로 전망했었다. 지난해 9월 인플레가 3년 래 최저치 1.7%까지 낮아졌다가 반등세로 돌아 10월 2.3%, 11월 2.6%로 올라섰다.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증권 매각 바람이 불었으며 지난해 7월 14년 만에 정권을 잡고 증세 및 국채 증액으로 지출을 늘리는 기조의 예산안을 발표했던 노동당은 당황하게 되었다.
이날 인플레의 예상외 내림세로 노동당 정부는 한숨을 돌렸다. 이와 함께 중앙은 잉글랜드은행(BoE)이 2월 6일 정책 회동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BoE는 지난해 8월 그간 14차례 연속 인상하고 7차례 연속 동결한 기준금리를 처음으로 내렸고 한 차례 쉰 뒤 11월에 더 내려 4.75%로 만들었다.
이는 미 연준의 연방기금 기준금리 4.35% 및 유럽연합 유로존의 인플레 핵심 정책금리인 중앙은행 예치금리 3.0%보다 높은 것이다.
한편 일본, 인도 다음 규모인 영국 경제는 2023년에 0.3% 성장했으나 2024년에는 1.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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