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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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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를 통해 디지털 전환 전문가와 협업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14일 제3기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지난 2023년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설립에 발맞춰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조직됐다.
위원회는 기존 운영 중이던 4차산업 추진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 분야의 전문학회 학회장들이 사외위원으로 참여했다.
향후 사내 직원들로 구성된 디지털발전소, 디지털워크, 디지털로봇, 디지털마인드 등 4개 분과는 사내·외 위원과 협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발전소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전환 아이디어 발굴 ▲AI 에이전트를 통한 업무 자동화 ▲위험작업 인력 대체 로봇 기술개발 ▲디지털 전환 추진력 강화를 위한 조직 체질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발대식에 이어 1차 정기 회의를 진행해 분과별 디지털 전환 핵심 추진 과제인 중부발전 생성형 AI 코미봇, 키오스크를 활용 밸브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는 현장 밸브 확인시스템 등에 대해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또 사내·외 위원 자문을 통해 기술개발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발전은 분과별 디지털 전환 과제를 수행함과 동시에 민간기업과 협업하며 AI활용 특허 나눔, 발전운전 빅데이터 지원 및 기술 지도를 통해 민간 창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광일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발전산업의 디지털 혁신은 더 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도전과제"라며 "전문학회와 협력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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