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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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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년 연속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을 기념해 글로벌 미식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한식을 대중에게 알리는 행사 '한식, 한국의 맛'을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의집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한식 토크 콘서트와 2부 한식 마켓으로 진행된다. 1부 한식 토크 콘서트에서 2024년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에서 64위를 차지해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이타닉 가든의 손종원 셰프와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조서형 셰프(장사천재 조사장)가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과 발전 방향, 세계 미식 시장에서 한식의 입지 등을 주제로 국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아울러 2부 미식 마켓에서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김도윤&송홍윤(윤서울·면서울), 조서형(을지로보석·새벽종), 오준탁(남영탉), 박철(서울역 곰탕), 이정대(정대), 이은정(라뜰리에 이은) 셰프와 박광희(박광희 김치) 대표, 심재현(심바약방) 소믈리에가 협업해 다채로운 한식 요리와 전통주 칵테일을 선보인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 본인인증 후 1인 1매 예약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 예약을 한 참가자들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집에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프리미엄 한식을 즐길 수 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대국민 대상 한식 행사를 통해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한식의 위상과 미식 관광지로서 한국의 매력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2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한국 외식업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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