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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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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석유공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식목일을 앞두고 생태보전 활동에 나섰다.
석유공사는 3일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본사 인접 보행로에 새 가로수를 심고 비료를 뿌리는 등 생태보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 후 일부 임직원과 가족들은 본사 인근에 위치한 무지공원으로 이동해 샛강 살리기 행사도 참여했다. 어린 자녀를 둔 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자녀들에게 생태환경 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친환경 흙공 던지기' 및 공원 내 쓰레기 줍기로 구성됐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천연 정화제로, 강이나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단순한 나무 심기 및 흙공 던지기 행사가 아닌, 도시 생태계 회복 및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푸르게 가꾼 나무 한 그루, 정성껏 돌본 가로수 한 줄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자연과 공존하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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