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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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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 포인트가드 카이리 어빙이 21일(한국 시간) 2주 만에 코트에 복귀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 4쿼터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오른쪽 캐벌리어스 수비수는 콜린 섹스턴. 클리블랜드(오하이오주)|AF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두란트-카이리 어빙-제임스 하든 스타 트로이카의 출범은 패전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화끈한 고춧가루 세례였다.

21일(한국 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벌어진 캐벌리어스 원정경기에서 네츠는 두 차례 연장끝에 135-147로 져 4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파워포워드 두란트-포인트가드 어빙-슈팅가드 하든은 96점을 합작했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터진 콜린 섹스턴의 연속 3점슛에 무릎을 꿇었다. 연승 마감과 함께 시즌 9승7패.

어빙은 하든 트레이드 후 처음 호흡을 맞췄다. 7경기 연속 결장 후 6일 유타 재즈전 이후 15일 만의 코트 복귀였다. 전반전 두란트와 어빙 듀오는 순항했다. 하지만 하든은 16분 동안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했다. 특히 초반 9분18초 동안에는 슈팅과 드리드로우를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네츠는 3쿼터까지 78-87,9점 차로 리드당하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4쿼터들어 35-26으로 전세를 뒤집어 첫 번째 연장전에 돌입했다. 첫 연장전에서 네츠는 승리를 움켜쥐는 듯했다. 네츠는 127-124로 앞섰다. 경기 종료 1.2초를 남겨두고 섹스턴이 중앙 왼쪽에서 마크맨 어빙을 제치고 쏘아 올린 3점슛 성공으로 캐벌리어스는 127-127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이 전까지 수비가 좋았던 어빙은 섹스턴에게 파울을 주지 않으려다가 통한의 동점슛을 허용하고 말았다.
Nets Cavaliers Basketball
브루클린 네츠 슈팅가드 제임스 하든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래리 낸스 주니어의 수비를 피해 슛을 날리고 있다. 하든은 21점-10리바운드-12개 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클리블랜드(오하이오주)|AP연합뉴스
두 번째 연장전에서는 섹스턴의 독무대가 됐다. 두 번째 연장 20점 가운데 섹스턴은 3점슛 4개 등 포함해 15점을 네트에 꽂았다. 앨라배마 대학 출신의 포인트가드 섹스턴은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8번으로 지명된 기대주다. 캐벌리어스는 시즌 7승7패를 만들었다.

네츠의 두란트는 38점-12리바운드-8어시스트, 어빙은 37점-3어시스트, 하든은 21점-10리바운드-12 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하든은 네츠로 이적 후 3경기에서 2경기를 트리플-더블로 일궈냈다. 네츠는 23일 다시 캐벌리어스와 경기를 벌인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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