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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4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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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 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벌어진 캐벌리어스 원정경기에서 네츠는 두 차례 연장끝에 135-147로 져 4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파워포워드 두란트-포인트가드 어빙-슈팅가드 하든은 96점을 합작했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터진 콜린 섹스턴의 연속 3점슛에 무릎을 꿇었다. 연승 마감과 함께 시즌 9승7패.
어빙은 하든 트레이드 후 처음 호흡을 맞췄다. 7경기 연속 결장 후 6일 유타 재즈전 이후 15일 만의 코트 복귀였다. 전반전 두란트와 어빙 듀오는 순항했다. 하지만 하든은 16분 동안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했다. 특히 초반 9분18초 동안에는 슈팅과 드리드로우를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네츠는 3쿼터까지 78-87,9점 차로 리드당하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4쿼터들어 35-26으로 전세를 뒤집어 첫 번째 연장전에 돌입했다. 첫 연장전에서 네츠는 승리를 움켜쥐는 듯했다. 네츠는 127-124로 앞섰다. 경기 종료 1.2초를 남겨두고 섹스턴이 중앙 왼쪽에서 마크맨 어빙을 제치고 쏘아 올린 3점슛 성공으로 캐벌리어스는 127-127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이 전까지 수비가 좋았던 어빙은 섹스턴에게 파울을 주지 않으려다가 통한의 동점슛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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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츠의 두란트는 38점-12리바운드-8어시스트, 어빙은 37점-3어시스트, 하든은 21점-10리바운드-12 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하든은 네츠로 이적 후 3경기에서 2경기를 트리플-더블로 일궈냈다. 네츠는 23일 다시 캐벌리어스와 경기를 벌인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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