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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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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실업축구 WK리그 2024시즌이 오는 16일 개막한다. 인천 현대제철이 1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나머지 7개 구단이 반전을 꾀한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2일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디벨론 W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8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 1명이 참석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며 11연패를 달성한 현대제철의 김은숙 감독은 "각오나 (왕좌를 지키는 것보다는) 도전자의 자세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성적, 득점 등 전부 10% 이상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지훈련도 잘하고 있어 그 이상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이 2024시즌 12연패를 노린다면, 나머지 경주한수원, 세종스포츠토토, 문경상무, 서울시청, 수원FC위민, 창녕WFC, 화천KSPO는 WK리그에 자리한 현대제철 천하를 무너트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제철을 넘지 못했던 박길영 수원FC위민 감독은 "작년은 아쉬운 한해였다"고 돌아본 뒤 "올해는 젊은 선수들도 많이 왔다. 다이내믹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두 번의 아쉬움은 남기지 않겠다. 올해는 수원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들에게 트로피를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른 감독들과 선수들 역시 우승은 물론, 더 발전한 모습을 예고했다.

올해로 출범 15주년을 맞은 WK리그는 16일 개막해 11월 챔피언결정전까지 7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8개 팀이 참가하는 2024시즌은 9월 말까지 28라운드의 정규리그를 치른다.

리그 2, 3위 간 플레이오프(PO)는 11월 2일 열리고, PO 승자와 정규리그 1위 팀 간 챔피언결정전은 11월 5일과 9일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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