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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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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12일 넥슨과 공동 주최하고, SOOP이 주관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8강 토너먼트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eK리그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축구게임 'EA SPORTS FC 온라인'의 정규리그 e스포츠 대회로 지난 2020년 출범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eK리그 서포터즈컵은 서포터즈 2명과 K리그 현역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루는 대회다.
강원FC,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수원삼성, 울산HD, 전북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등 총 8개 구단이 참가한다.
K리그 현역 선수로는 홍성무(강원), 윤도영(대전), 이경민(수원FC), 황명현(수원), 문현호(울산), 이재익(전북), 김건웅(제주), 윤민호(포항)가 팀을 대표해 나선다.
각 팀 서포터즈는 별도의 구단 대표 선발전을 거쳐 선수 구성을 마쳤다.
8강 토너먼트는 각 구단 클럽하우스 또는 홈 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모든 경기는 별도 스튜디오에서 이원 중계된다.
경기는 12일 오후 4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와 아프리카TV FC온라인 공식 방송국을 통해 중계된다.
K리그 소준일 캐스터와 이운재 해설위원, eK리그 챔피언십 해설을 맡고 있는 황덕연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8강에선 수원-울산, 수원FC-제주, 강원-포항, 대전-전북 순서로 맞붙게 된다.
모든 경기의 선발 라인업은 현재 구단 소속 선수 9명과 'TKL(팀 K리그 클래스)' 선수 중 구단 출신 레전드 2명을 더해 총 11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경기는 3대3 방식으로 진행되며, 3판 2선승제로 승리 팀을 결정한다.
4강에 진출한 팀은 다음 달 중 서울 지역 내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현장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회 총상금은 800만원으로, 우승팀 400만원(상금 300만원, 넥슨캐시 100만원), 준우승팀 250만원(상금 2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 3등팀에는 150만원(상금 1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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