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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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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서포터스의 그라운드 이물질 투척으로 일부 관중석을 2경기 폐쇄하는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어제 제20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부천FC 구단에 제재금 500만원과 서포퍼스석 2경기 폐쇄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천 홈 관중에 대해 비신사적 행위를 한 충부청주FC 이한샘에게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4라운드 부천-충북청주 경기에서 발생한 선수와 팬 간의 충돌에서 발생한 사안에 관한 결정이다.

경기가 끝나고 이한샘이 그라운드에 쓰러진 충북청주 골키퍼 정진욱을 일으켜주러 갔다가 부천 응원단으로부터 욕설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이한샘이 부천 서포터스와 과격하게 대립했고, 일부 서포터스는 얼음 등 이물질을 그라운드로 던졌다.

이를 제지하려던 충북청주 스태프가 이물질에 맞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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