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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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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에는 핵심 자원인 지소연(시애틀 레인)이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오후 "지소연 무릎부상으로 인해 여민지(경주한수원)가 대체 발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상우호는 전날 이금민(버밍엄 시티), 골키퍼 민유경(화천KSPO)이 부상을 당해 각각 강채림(수원FC),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을 대체 발탁한 바 있다.

여자 대표팀은 콜린 벨 전 감독 후임으로 신 감독을 선임하면서 새판 짜기에 돌입했으나, 반복되는 부상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편 신상우호는 오는 26일 오후 2시20분 일본 도쿄의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2022년 동아시안컵(1-2 패) 이후 2년 만에 성사된 여자 축구 한일전이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21일 정오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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