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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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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임대생 신분이었던 이유현을 완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유현은 올해 전북 현대에서 강원으로 임대를 떠나 K리그1 무대를 누볐다.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유현은 올 시즌 맹활약에 힘입어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유현은 "강원의 일원이 돼 영광이다. 내년에도 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뛸 수 있음에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잘 준비해서 올 시즌보다 좋은 퍼포먼스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팀 출신인 이유현은 지난 2017년 프로에 데뷔했다.
2018년 리그 28경기, 2019년 리그 22경기, 2020년 리그 20경기 등을 뛰며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1년 전북으로 이적해 13경기 2도움을 기록했고, 2022년과 2023년 김천 상무를 거친 뒤 지난해 강원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이유현은 20세 이하(U-20)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2018년 11월에 성인 대표팀에도 승선한 바 있다.
다음 시즌 이유현은 정경호 감독이 새로 부임한 강원의 중원을 든든히 책임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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