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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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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강원FC 중앙 수비수 김영빈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빈은 과거 2014년 광주FC에서 데뷔한 뒤 11년 동안 K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다.
현재까지 K리그 통산 312경기 15골 4도움을 기록 중인 베테랑이다.
지난 2020년 강원에 입단한 김영빈은 2023년 리그 준우승을 일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전북은 "김영빈은 2018시즌을 제외한 매 시즌 리그 20경기 이상을 출전하며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영리한 위치선정으로 공중볼에 장점이 있으며, 센터백 자원 중 보기 드물게 양발 활용이 가능해 빌드업 능력도 출중"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안정감이 장점인 김영빈의 합류는 지난 시즌 약점으로 노출된 수비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최고의 카드"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김영빈은 "전북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나의 축구 인생은 항상 도전의 연속이었고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전북에서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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