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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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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2003년생 유망주 윤재석을 품었다.
울산은 2일 "지난달 하나은행 K리그 2024 시상식 당시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르며 최고의 데뷔 시즌을 보낸 윤재석을 전남 드래곤즈로부터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윤재석은 천안시티FC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남에 합류했다.
윤재석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경기에 나서 6골 1도움을 기록해 잠재력을 증명했다.
그는 데뷔 첫 시즌에 보여준 맹활약으로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비록 수상은 무산됐지만, 울산은 윤재석이 가진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영입에 성공했다.
울산은 윤재석에 대해 "공격수로서 스피드와 돌파 능력은 물론이고, 수비 가담과 활동량까지 겸비"했다며 "울산의 전포지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기대했다.
윤재석은 "지난 시즌과 시상식은 모두 잊었다. 새로운 무대에 서게 됐다는 마음가짐이다. 오히려 영플레이어상은 한 번의 기회가 더 남아있기 때문에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했다.
"최고의 감독님과 선배들이 이끌어 주시는 만큼 빠르고 확실하게 임팩트와 활약을 남기고 싶다"고 각오를 전한 윤재석은 올해 울산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편 울산은 오는 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해 새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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