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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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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골키퍼 조성빈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조성빈은 전남 드래곤즈 산하 유소년팀인 광양제철고 출신으로 아주대 2학년 재학 중 우선 지명으로 2022시즌 전남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데뷔 첫 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K3리그 당진시민축구단에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고, 2023시즌 전남에 복귀해 경력을 이어갔다.

조성빈은 당시 황선홍 감독이 이끌던 23세 이하(U-23)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돼 2023 카타르 U-23 도하컵에서 무실점으로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제주는 조성빈에 대해 "193cm의 큰 키에도 탄력이 좋고, 순간적인 반응 속도가 탁월"하다고 기대했다.

이어 "최근 김근배와 임준섭이 팀을 떠났지만, 김동준과 안찬기가 건재한 데 이어 주승민과 조성빈을 영입하면서 막강한 골키퍼진을 갖췄다"고 기뻐했다.

조성빈은 "제주에는 좋은 골키퍼 선수들이 많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겠다"며 "제주 팬들을 위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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