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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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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FC가 K리그1 출신 센터백 곽윤호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곽윤호는 지난 2021년 26세의 비교적 늦은 나이로 K리그1 수원FC에 입단하면서 프로에 입성했다.
주전 경쟁에서 승리한 곽윤호는 입단 첫 해 K리그1 25경기를 뛰며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곽윤호는 이듬해에도 리그 29경기를 소화하는 등 프로 무대 경험을 착실히 쌓았다.
지난 2023년 군 복무를 위해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로 향했던 그는 지난해 9월 전역했고, 수원FC에 복귀해 3경기를 뛰었다.
곽윤호는 정들었던 수원FC를 떠나 서울이랜드에 입단하며 새출발을 시작한다.
서울이랜드는 "곽유호의 영입으로 오스마르, 김오규 등 베테랑들이 이끄는 노련한 수비진에 기동성을 더할 예정"이라며 기대했다.
곽윤호는 "서울이랜드라는 매력적인 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승격'이라는 한 단어만 생각하고 왔다. 원팀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했다.
한편 서울이랜드는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새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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