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익명
- 160
- 0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4731 |
---|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결승서
로이드 해리스 2-0 제지고 정상
메드베데프, 루블레프와 러시아 3인방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ATP 투어에 세계 2위 다닐 메드베데프(25), 8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4)에 이어 또 한명의 러시아 출신 스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세계랭킹 42위인 아슬란 카라체프(28)다. 카라체프는 2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듀티프리 테니스 챔피언십’ 단식 결승에서 세계 81위 로이드 해리스(24·남아공)를 1시간16분 만에 2-0(6-3, 6-2)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와일드카드로 생애 처음 따낸 ATP 투어 단식 우승이었기에 기쁨은 더했다. 이번 대회는 ATP 500 시리즈 대회로 세계 4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과 안드레이 루블레프가 1, 2번 시드로 출전했다. 경기 뒤 카라체프는 “성공은 언제 올지 모른다. 나는 나의 팀, 나의 코치와 잘 헤냈다. 그것(성공)이 지금 일어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라체프는 지난 2월 2021 호주오픈(AO) 남자단식에서 4강까지 오르며 자신의 존재를 알린 바 있다. 그는 이번 대회 4강전에서는 루블레프의 ATP 500 연승행진을 23경기에서 멈춰세우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코어는 2-1(6-2, 4-6, 6-4) 신승.
카라체프는 지난 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2회 ATP컵(국가대항전)에서 메드베데프, 루블레프와 함께 러시아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그는 올해 12승2패를 기록중인데, 노박 조코비치와 도미니크 팀에 졌을 뿐이다. 러시아 3인방은 올해 ATP 투어에서 마르세이유(메드베데프), 로테르담(루블레프)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 바 있다. kkm100@sportsseoul.com
로이드 해리스 2-0 제지고 정상
메드베데프, 루블레프와 러시아 3인방
|
주인공은 세계랭킹 42위인 아슬란 카라체프(28)다. 카라체프는 2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듀티프리 테니스 챔피언십’ 단식 결승에서 세계 81위 로이드 해리스(24·남아공)를 1시간16분 만에 2-0(6-3, 6-2)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와일드카드로 생애 처음 따낸 ATP 투어 단식 우승이었기에 기쁨은 더했다. 이번 대회는 ATP 500 시리즈 대회로 세계 4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과 안드레이 루블레프가 1, 2번 시드로 출전했다. 경기 뒤 카라체프는 “성공은 언제 올지 모른다. 나는 나의 팀, 나의 코치와 잘 헤냈다. 그것(성공)이 지금 일어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
카라체프는 지난 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2회 ATP컵(국가대항전)에서 메드베데프, 루블레프와 함께 러시아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그는 올해 12승2패를 기록중인데, 노박 조코비치와 도미니크 팀에 졌을 뿐이다. 러시아 3인방은 올해 ATP 투어에서 마르세이유(메드베데프), 로테르담(루블레프)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 바 있다. kkm100@sportsseoul.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