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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8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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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오픈에서다. ATP 투어(1000 시리즈)와 겸해 열리는 WTA 투어 대회인데, 세계 2위 오사카 나오미는 이날 8강전에서 25위 마리아 사카리(26·그리스)한테 1시간9분 만에 0-2(0-6, 4-6)로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다.
오사카는 첫 서브성공률이 40.6%에 그치는 등 극도의 난조를 보였다. 첫 서브 뒤 공격성공률도 50.0%였다. 서브 에이스도 2세트 통틀어 1번 밖에 나오지 않았다. 언포스트(Unforced) 에러도 12개나 범했다. 특히 1세트에서는 첫 서브 성공률 35.0%에다 더블폴트도 2개나 기록하며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0-6으로 참패를 당해 충격을 줬다.
오사카는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3-0으로 앞서나가기도 했지만, 사카리가 4-1로 뒤집으며 결국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패배로 오사카는 23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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