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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8772




오사카 나오미
“오늘 나 왜 이러니...” 오사카 나오미가 31일(현지시간) 마리아 사카리와의 마이애미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경기가 풀리지 않자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마이애미/A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지난 2월 2021 호주오픈(AO) 여자단식 챔피언에 오른 오사카 나오미(24·일본)가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오픈에서다. ATP 투어(1000 시리즈)와 겸해 열리는 WTA 투어 대회인데, 세계 2위 오사카 나오미는 이날 8강전에서 25위 마리아 사카리(26·그리스)한테 1시간9분 만에 0-2(0-6, 4-6)로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다.

오사카는 첫 서브성공률이 40.6%에 그치는 등 극도의 난조를 보였다. 첫 서브 뒤 공격성공률도 50.0%였다. 서브 에이스도 2세트 통틀어 1번 밖에 나오지 않았다. 언포스트(Unforced) 에러도 12개나 범했다. 특히 1세트에서는 첫 서브 성공률 35.0%에다 더블폴트도 2개나 기록하며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0-6으로 참패를 당해 충격을 줬다.

오사카는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3-0으로 앞서나가기도 했지만, 사카리가 4-1로 뒤집으며 결국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패배로 오사카는 23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마리오 사카리
마리아 사카리의 강력한 서브. 마이애미/UPI 연합뉴스
사카리는 최근 세계랭킹 5위 이내 선수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사카의 8강 탈락으로 이미 4강에 오른 애슐리 바티(25·호주)는 세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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